설명 가능한 인공지능(XAI) 활용 노인복지 의사결정 지원모델 개발 나서
□ 한경국립대학교(총장 김찬기) 사회복지학과 김정현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「2026년도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(신진연구자지원사업)」에 선정됐다.
□ 이번 선정으로 김정현 교수는 「설명 가능한 인공지능(XAI)을 활용한 사회복지사 의사결정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–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」를 연구과제로 수행하며, 2026년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 3년간 총 7,378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.
□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증가하는 노인 돌봄서비스 수요 및 사례관리의 복합성에 대응하기 위해, 노인복지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·윤리적 판단을 지원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(XAI,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) 기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.
□ 특히, 기존 인공지능(AI)이 결과 도출 과정이 불투명한 ‘블랙박스(Black Box)’ 방식이라는 한계를 지닌 반면,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(XAI)은 판단의 근거와 과정을 제시할 수 있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, 책임성, 윤리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. 이번 연구에서는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실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구조를 분석하고,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모델을 구축·검증할 예정이다.
□ 김정현 교수는 노인복지, 사회복지행정,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, 현재 한국노인복지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. 최근에는 ▲「Leisure engagement, residual context, and life satisfaction among older adults in South Korea」(Sustainability, 2026) ▲「기술기반 돌봄서비스의 집행 구조 분석: 지자체 ICT 기반 안부확인서비스의 작동기제」(사회과학연구, 2025) ▲「서울시 가구구조 변화와 노인 돌봄서비스 수요 예측 분석」(한국노년학연구, 2025) 등 노인 삶의 질, 돌봄서비스, 기술기반 복지서비스 분야의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.
□ 김 교수는 “초고령사회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의사결정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으나,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과학적·실천적 도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”이라며, “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, 현장의 전문적 판단을 지원하고 서비스의 신뢰성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천 기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
□ 한경국립대학교 관계자는 “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복지 실천을 융합한 융복합 연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”며 “초고령사회 대응과 디지털 기반 복지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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