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교실 밖에서 배운 공감, 눈맞춤으로 시작한 마음의 변화 -
□ 한경국립대학교(총장 이원희)는 동물응용과학전공 동물매개치료연구회가 관내 초·중학생을 대상으로 ‘동물과 함께 마음나누기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.
□ 이는 아동들의 감정 인식·표현, 공감·배려, 관계 형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, 현재 안성시 신생보육원과 명덕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.
□ 대표 내용은 △동물병원 역할극(돌봄 책임감·공감) △‘내가 강아지라면?’ 하루 체험(상상력·자기표현) △감정 색으로 표현하기(정서 표현력)
△행동 신호 배우기(바디랭귀지 이해) △장난감/간식 만들기(협업) △감사카드·발표회(관계의 긍정적 마무리) 등이다.
□ 이번 활동의 지도진은 “동물매개치료를 통해 표현의 양과 질, 그리고 관계의 안정성이 함께 증진됐고, 참여 아동들의 인성·사회성·자아존중감과 자기표현이 뚜렷이 개선됐다”고 밝혔다.
□ 한경국립대 김상환 교수(동물응용과학전공)는 “강아지와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말로 건네는 경험이 쌓여 배려와 협력의 언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”며
“이번 활동이 학교 및 복지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정서 지원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□ 한편, 한경국립대 동물매개치료연구회 ‘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가히 더하기’는 지속적인 연구 및 활동을 통해
‘현장–연구–교육’이 묶인 동물매개치료의 허브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.
- 출처: 한경NEWS https://www.hknu.ac.kr/bbs/kor/81/88136/artclView.do?layout=unknown